미르40 375ml, 40%

미르40

전통방식의 증류식 소주

직접 만든 국산 밀 누룩의 힘으로만 발효하고 다른 어떠한 것도 첨가하지 않는 미르40은 '매출을 위한 상품'이 아닌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상품'에서 시작해 고생을 감수하면서 간단한 전통방식 그대로를 고집해 만드는 술이다. 전통증류방식인 증류기 압력을 소주고리와 같은 압력으로 진행하는 상압방식으로 첨가물 없이 깨끗하게 만드는 전통 소주다.

1450년대 [산가요록]에 기록된 우리 최초의 소주 제조법을 지켜 만드는 증류주 미르는 자연발효, 수작업, 우리쌀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빚어지고 있다. 효소제나 효모제를 넣는 경우 일주일이면 완성되는 작업이지만, 술샘은 우리의 전통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숙성까지 거의 한 달이 걸린다. 이는 생산량이 낮아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지만, 전통방식으로 술을 빚겠다는 술샘만의 고집이다.

술샘 양조장은 구성원 전원이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이다. 이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주 제조에 필요한 전통 누룩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막걸리의 누룩인 이화곡, 미인국 등의 누룩과 누룩소금, 천연 발효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종 : 증류식 소주
용량 : 375ml
도수 : 40%
원재료 : 쌀(국내산 경기미 100%), 누룩, 정제수

미르40 맛과 어울리는 음식

주원료인 쌀을 발효시켜 상압 방식으로 증류해 향이 강하지만 부드러운 목넘김을 갖고 있으며 깔끔한 흰살 생선 회와 잘 어울린다.